성남시청소년재단(은수미 이사장)중원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해외교류프로젝트 2018 꿈과 사람속으로 '캄보디아, 행복한 바람 일다!' 해외봉사활동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2018 꿈과 사람속으로 '캄보디아, 행복한 바람이 일다!'는 여성가족부 주최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주관단체 공모에 선정되어 중원청소년수련관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공동 진행하는 사업으로 파견기간은 7월 26일 ~ 8월 5일까지 9박11일간 진행했다.

참여인원은 전국에서 선발 된 청소년 18명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파견 청소년들은 캄보디아 시엠립주 번스데인군내 툴크로스초등학교 및 지역에서 학교의 변화, 마을의 변화를 테마로 행복한 바람을 일으키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학교변화프로젝트는 교육콘텐츠 보급에 중점을 두고 한국어, 미술, 예·체능, 과학 등 다양한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하였으며, 마을변화프로젝트는 빈곤가정 청소년을 선정하여 마을이 함께하는 “사랑의 집짓기” 활동을 진행했다.

툴크로스초등학교는 "봉사활동 기간 동안 우리청소년들의 활동을 보며 많은 고마움을 느꼈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청소년해외봉사단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의 캄보디아 친구들을 위해 우리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캄보디아 청소년들에게는 행복의 씨앗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우리청소년들에게는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준 것 보다 얻은 것이 더 많았던 시간이였다.'고 설명했다.

중원청소년수련관 정영숙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그 지역의 성장과 변화에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국제교류활동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