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모의원은 또한 성남시민과 성남시가 추진하는 성남시민구단 시민주 공모운동에 대해서 반대하며 현재 공모하고 있는 시민주가 의결권이 없는 주식이며 내년 성남FC 지원예산으로 편성돼 없어지는 자금이라는 허위주장을하고 있다.
먼저 신모의원은 성남시민구단 창설운동에 대한 선거법 운운한 정치공세를 즉각 중단해야한다. 지난시절 많은 정치세력들이 스포츠를 정치에 이용하려 했으나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으며 당사자뿐 아니라 스포츠인과 국민들에게 큰 상처만을 남겼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성남시민구단 창설운동이 정 못마땅하다면 선관위에 질의해서 확인을 하면 될 것이지 정치인인 본인이 심판자가 되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창설운동을 매도해서는 안 될 것이다.
두 번째, 신모의원은 현재 성남시가 공모하고 있는 시민주가 의결권이 없는 주식이며 없어지는 주식자금이라는 비상식적인 주장을 즉각 철회하고 성남시민들에게 사과하길 바란다.
성남시민구단 시민주는 보통주로서 의결권이 보장되며 주식발행으로 모인 자본금은 내년 성남FC 지원예산에 편성돼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일정한 용도에 제한적으로 쓰이거나 고정자산으로 적립하게 된다. 시민주 예비청약서에는 시민공모 유의사항과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이사회 결정 후 청약(주권발행)도록 하겠다고 기재하여 홍보하고 있다.
신모의원은 대한민국 상법상 기재되어 있는 주식의 정의와 사설스포츠단체의 연회비를 혼돈하지 말고 다시 한번 숙지하기를 바란다.
현재 성남FC 축구서포터즈는 성남시민축구단의 유니폼 디자인과 축구단 운영형태, 관객동원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성남시민구단 창단 추진위원단도 기업유치 분과위원회 소속위원들을 중심으로 후원사 모집을 위하여 관내 기업들에게 다양한 제안을 하고 있으며 그야말로 신발이 닳도록 뛰어다니고 있다.
성남시민, 축구팬, 성남시 모두가 하나가 되어 성남시민구단 성공을 위하여 발로 뛰고 있으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정치적 목적으로 성남시민구단 창단운동과 시민주 공모운동을 시커먼 재를 뿌리고 있는 신모 의원은 시민앞에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즉각 사과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