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오후 5시 산성공원 비둘기 광장 열려... 공연테마 ‘퓨전국악’으로 진행
바쁜 일상 속에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공연 ‘미니콘서트’가 오는 16일(토) 오후 5시 수정구 산성공원 비둘기 광장에서 열린다.
성남예총(회장 김영실)이 주최, 주관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미니콘서트’는 일상에 쫓겨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장르의 콘서트를 기획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권을 충족하기 위해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20회 정도의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오는 16일 열리는 미니콘서트는 지난 4월 7일, 29일, 5월 3일 3회 공연에 이어 4번째 열리는 테마가 있는 공연이다.
이날 열리는 미니콘서트는 전통과 현대의 만남 ‘퓨전국악’으로 성남시립국악단 사무국장 조현기 사회로 대북퍼포먼스 ‘천년의 북소리’, 이향우 경기민요단 ‘경기민요 연곡’과 김예슬의 판소리, 재즈연곡 그리고 태평소 ‘베사메무쵸’, 판놀음, 아리랑 판타지 순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이와관련 성남예총 김영실 회장은 “테마가 있는 미니콘서트는 성남시민과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지역 문화예술인에게 시민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면서 “공연장이 아닌 시민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라도 찾아가 문화예술의 향유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니콘서트 다음 공연은 오는 23일 오후 5시 율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멋과 흥이 넘치는 춤바람 테마로 성남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굿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