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구청장 박재양)는 오는 21일 목요일 오후 2시 수정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2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17개동의 마을 이야기 우수사례 이야기를 펼친다.

‘마을은 주민자치의 시작입니다.’ 이번 행사의 부제이다. 신흥1동을 시작으로 시흥동까지 수정구 17개, 모든 동이 참여 한다.

각 지역에서는 ‘어떻게 마을의 자원과 특색을 살리고 주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하며 마을을 발전 하게 하였는지’에 대하여 지역의 고유한 이야기를 각 동의 주민자치위원이 직접 주민에게 발표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행사 중간에는 수진2동(에어로빅), 위례동(위례밴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열심히 배운 실력으로 열정 가득한 무대를 채워줄 예정이다.

박재양 구청장은 “주민자치는 주민 스스로가 각 지역의 의제를 설정 하고 책임을 지며 해결해 나가는 것이며, 마을은 주민자치의 시작이고 기본 단위입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 스스로 각 지역과 사람을 돌아보고 서로의 좋은 사례들을 배워 주민의 자치 실현 공간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 라며 “일상의 주민자치가 확대되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양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