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선거운동을 근절하고 공정선거 훼손 행위를 감시하기 위해
경기 광주시장 신동헌 선거대책위원회는 12일, 6.13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투표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법선거운동을 근절하고 공정선거 훼손 행위를 감시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을 중심으로 공명선거 감시단을 출범시켰다.
신동헌 후보는 “6・13 지방선거가 정책 대결로 나아가지 못하고 네거티브로 혼탁해지고 있다는 점은 광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안타깝다”며 “투표 당일까지도 흑색선전과 불법선거운동이 우려되는 만큼 공명선거 감시단과 함께 적극적으로 감시해야 한다”고 공명선거 감시단 발족 취지를 밝혔다.
공명선거 감시단은 ▲투표소로부터 100m 내에서 투표를 권유하는 행위,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뜻하는 인쇄물, 확성기, 어깨띠, 조끼 등을 이용한 투표 권유 행위, ▲투표소 인근으로 선거인을 차량으로 실어 나르는 행위, ▲허위사실 유포나 비방목적의 흑색선전·가짜뉴스를 유포하는 행위 등 공정선거를 훼손하는 각종 불법・부정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적발 즉시 이를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로 신고할 계획이다.
신 후보는 “지방선거는 지역을 위해 일할 시민의 대표를 선출하는 만큼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다. 그런 축제의 장이 불법선거운동으로 혼탁해지고 공명선거의 뜻이 훼손되는 것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광주시민들도 자발적으로 부정 및 불법선거운동 감시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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