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군보건소는 세계금연의 날(5.31)과 구강보건의 날(6.9)을 맞아 물맑은양평시장 내 야외공연장에서 금연담배 자르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시장 이용자 및 지역주민, 그리고 어린이집 원생 등 2,000여명이 함께 구강․금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8일 양평장날에 개최한 이 행사는 건치아동선발대회 및 건강한 폐 선발대회, 금연볼링대회를 실시해 구강과 금연에 대한 관심을 끌었으며, 바른 치아관리와 흡연의 폐해를 조기에 알고 담배에 대한 접근을 사전에 차단하여 올바른 건강가치관을 심어주고자 올바른 칫솔질 체험, 천연치약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됐다.
 
또한 양평 댄스팀 및 홍대 악기공연팀이 어린이는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 흥을 돋우는 공연을 펼쳤으며, 보건소는 가상 음주 체험 등을 통해 건전한 음주 문화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이 동참하여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오복(五福)의 하나인 치아 건강은 삶의 질을 좌우하고 흡연은 구강질환 및 중증만성질환의 원인이 됨을 다시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돈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