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후보 "고령의 가치!! 고령친화 관련사업 관심 많다"... 정책의지 밝혀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제7대 동시지방선거를 20여일 남겨두고 성남시고령친화기업협의회가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성남시고령친화협의회(회장 이강민)는 23일 오후 4시 야탑동에 위치한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고령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고령친화산업 미래성장 동력 육성을 위한 정책을 요구하며 지지선언을 밝혔다.
이날 이강민 회장은 은 후보를 만나 “지난 과거 참여정부에서 저출산 고령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대통령직속기구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출범했다.”면서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과 고령친화산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고 고령친화산업진흥법도 제정을 하였으나 지난 두 정권을 지나는 동안 이와 관련된 계획들은 유명무실화 되었고 오늘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정부에 들어서서 저 출산에 대응한 종합적인 육아지원방안도 수립되고 있지만 고령자의 삶에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고령친화산업에 있어서는 그 관심이 많지 않고 열악한 상황에 있다.”면서 “고령친화산업이 초 고령화 시대에 있어서 반드시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은 후보를 지지하게 된 동기로 “성남고령친화기업협의회는 중소기업 100여개의 회사가 모여서 성남이 중심이 되는, 고령친화산업을 통해 초고령화 시대의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기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은수미 후보께서는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을 역임하시고 평소 노동환경 및 여성, 가족,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복지와 일자리 문제 등 인구고령화와 밀접한 활동을 활발히 해 오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인구고령화와 그에 따른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련 산업과 복지가 유기적으로 발전하는 형태로 정책이 진행되어야 한다.”며 “은수미 후보의 정책공약이나 평소 생각이 저희 협의회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지지선언을 하게 됐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이에 은수미 후보는 “성남시 전체 인구의 15%를 차지하고 있는 11만5천여 명의 65세 이상의 어르신의 치매와 일자리를 책임지는 획기적인 정책공약으로 수정‧중원구는 각 보건소에 설치·운영하며, 분당구는 정자동 한솔복지관 내에 설치해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작업치료사 등이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치매 검사와 예방, 환자 등록관리, 재활인지 프로그램 진단검사, 감별검사 등 체계적인 치매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은 후보는 “인생이모작으로 노인 소일거리 1만2천여 개를 마련해 노노 케어, 공공시설봉사 등 공익활동분야를 중심으로 노인 일자리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은 후보는 “고령의 가치, 고령관련 산업에 관심이 많다면서 R&D센터 유치에 따른 주거 및 고용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과 기업유치에 따른 안정망의 문제해결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고령친화산업을 위한 정책사업을 위해 중앙정부, 경기도, 성남시가 함께 조율해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과 고령친화산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관문, 미래도시 성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