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하 바른비래당 성남시장 후보가 성남 가치상승 공약 3종셋트를 17일 발표했다.

장영하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성남 가치상승 3대 공약으로 성남밸리를 통한 고용문제 해결과 경기극복 극복, 하남시와 통합광역시 실현, 인천공항 고속철 유치를 이루어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첫째, 성남밸리는 고용문제 해결과 경기침체 극복에 초점

현재의 판교밸리를 단계적으로 2백만평 까지 확대해 나가고, 상대원공단은 IT로 업종전환을 유도해서 ‘상대원밸리’로 탈바꿈 시킨다는 구상이다. 판교밸리와 상대원밸리간 논스톱 도로 개통하여 시너지 효과를 거두게 하겠다는 것이다.

잡월드 옆 백현밸리, 새마을연수원 진입로 일대 서현밸리, 산성역-복정역 일대 위례밸리 조성 등 성남전역 밸리화를 통해 일자리천국·창업천국을 실현해 성남벨리 구축을 한다는 계획이다.

둘째, 통합광역시는 하남시와의 통합의지

위례에서 생활권이 맞닿아 있는 하남시와의 통합을 통해 ‘규모의 행정’을 실현하는데 방점이 찍혀있다. 넓어진 행정구역, 증가된 예산, 늘어난 공무원을 유효적절하게 활용함으로써 행정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예산 및 토지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마산, 창원, 진해가 합쳐진 통합 창원시의 경우 통합 초기의 진통이 극복된 현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산가치 상승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러기에 9년전 멈춘 통합논의를 재개하여 1차 하남시와의 통합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셋째, 인천공항 고속철 유치는 편의증대와 외국인 유치

해외여행이 일상화 된지 오래이다. 길 하나 뚫려서 집값이 오른 곳이 많다. 성남에서 SRT 시발역인 수서역, KTX 광명역을 거쳐 인천 주안 인천공항을 곧바로 연결하는 고속철도를 유치하면 30분 이내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수 있다.

또한, 고속철 유치를 통해 편의증대와 외국인유치와 집값상승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전략이며, 유입인구 증가로 인해 수반되는 상권 활성화는 덤이라는 것이다.

장영하 후보는 “성남밸리, 통합광역시, 인천공항행 고속철 유치 등을 통해 성남의 가치를 끌어올리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면서 “조폭관련 의혹과 선거법 저촉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경쟁에서 승리해 성남인의 자존심을 지키는 시장이 되겠다.”고 피력했다.

이밖에도 장 후보는 “SKY PARK 조성을 통한 1공단 랜드마크화, 모란시장 활성화, 생활체육 활성화,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공약에 대해서도 실행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