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 외국인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 기념식 가져
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백정숙)는 신장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결혼이민자, 외국인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기념식을 통해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의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적응을 위하여 노력한 자원봉사자 및 종사자들에 대한 표창 수상 및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개최된 체육행사에서는 농구, 배구, 배드민턴, 크리킷, 줄다리기 등의 종목에서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오수봉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어교육, 취업교육 등을 실시하여 다문화 가족 분들이 지역사회에 진정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정숙 센터장은 “외국인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이 자리에서 모두가 화합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와 외국인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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