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고 잊혀가는 옛것에 새 호흡 불어넣는 장인, 한지부조화 대표작가 박철과의 대화의 시간 진행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이 지난 3월 16일(금)부터 진행하고 있는 동시대미감전 <박철: 그리지 않은 그림>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성남문화재단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동시대미감전 <박철: 그리지 않은 그림>이 진행 중인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한지부조화의 대가(大家)인 박철 작가와 대화의 시간을 진행한다.
박철 작가는 점차 사라지고 있는 멍석, 창틀, 떡살, 기와 등 전통적인 것들을 모티프로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새로운 미감을 만드는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재단 측은 이번 작가와의 대화 시간이 작가와 관람객들이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작품세계와 작업 과정 등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가와의 대화는 별도의 신청 과정 없이 현장에서 전시 관람을 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진행 예정이다.
동시대미감전 <박철: 그리지 않은 그림>은 오는 5월 13일(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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