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25일 소병훈, 임종성, 손혜원 국회의원과 양기대 광명시장, 정당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3월 6일 6.13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신동헌 예비후보는 광주시 광주대로 74,(경안동414) 2층에 선거캠프를 차리고 이날 개소식을 성대하게 열었다.
개소식에 참석한 임종성 의원은 축사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2년간 열심히 노력하며 작은 변화를 이룩했으나 지방행정은 국회에서는 바꿀 수가 없다”며 “ 여러분들의 올바른 선택과 힘으로 광주를 변화 시켜야 하는데 그렇게 하려면 사람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의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신동헌, 박해광, 이현철 3명이다”라며 “이 세 사람이 치열하고 정정당당히 싸워 후보가 탄생하면 그때는 한 팀이 될 것이다. 단, 내부총질은 절대 안 된다”고 못 박았다.
소병훈 의원도 축사에서 “신동헌 후보는 국회의사당 끝자락에 생생텃밭을 국회의원 50명과 함께 가꾸고 있는데 청와대에도 텃밭을 만들고 싶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소 의원은 그러면서 “지난 2년간 열심히 노력했지만 국회의원으로 할 수 있는 일이 한계가 있다”며 “소외된 광주를 수도권의 중심이 되는 도시로 만드는데 3명의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당선되면 최선을 다해 새로운 광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신동헌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지난여름 광주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너른 고을사람을 만나며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며 “그들은 한결같이 올바른 광주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똑!바!로!해! 똑바로!해! 올바른 광주 만들기는 광주시민이 내린 명령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 예비후보는 또 “광주가 낳은 해공 신익희 선생과 함께 광주의 100년을 더불어 민주당이 만들어 가자며 그간의 낡은 틀을 벗겨내고 새로운 틀을 만들어 광주를 변화 꼭 시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