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난으로 신체 건강 및 정신 건강 위협받는 청년들 건강관리 도움
하남시 보건소가 2018년 보건소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일자리창출전략추진단과 콜라보해 ‘청기 올려 백기 내려’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3포’, ‘5포’와 같은 유행어가 나올 정도로 급증하고 있는 청년 실업으로 인해 건강 및 정서적 안정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시행한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들이 많이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는 건강 도우미 서비스로, 보건소는 이번에 미사지역에 개설되는 고용복지플러스 센터에 보건소 요원을 행사 때마다 배치시키고 그 추이를 파악해 전담요원을 파견하기로 했다.
내용 면으로는 일자리창출전략추진단에서는 청기를 올릴 수 있도록 취업정보와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소에서는 백기를 내릴 수 있도록 혈압, 혈당 등의 건강 검진 및 개인별 맞춤식 건강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구직자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스트레스 검사를 진행하고 구직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개별 상담을 제공해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을 증진시킬 방침이다.
이에 대해 오수봉 시장은 ‘시청의 각 부서들이 이번 미사지역에 개소하는 고용복지플러스 센터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많은 아이디어를 연계해 고용복지플러스 센터가 향후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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