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에서 설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의 반가운 소식들이 줄을 이어 올해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평군협의회 회원들은 양평군수 집무실을 방문하여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백미 1,340kg 약3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또한 양평군 양봉연구회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보내는데 약소하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였고, 한국전력공사 양평지사에서는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온누리상품권 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뿐만 아니라 ㈜정금 F&C에서는 수년간 자체개발을 통해 개발한 ‘양평서울 컵해장국’과 ‘양평서울 직화해장국밥’ 등 즉석조리식품 1,200개 약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

이에 ㈜정금 F&C 정창교 대표는 ‘청정지역 양평에서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된 시래기를 비롯하여 모든 재료를 국내산만을 이용하여 간편하게 언제든 즐길수 있는 특허 받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아버님의 대를 이어 양평지역의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선교 양평군수는 ‘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이렇게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이 귀중한 선물들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토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주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