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남사 등 농촌마을 5곳서 건강증진강좌 실시
용인시가 처인구보건소에서 오는 3월 말까지 농촌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농촌마을 어르신들의 생활습관을 개선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수명을 늘리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마을은 처인구 백암면의 장평1리, 신창1리, 고안리와 남사면 아곡1리, 양지면 정수리 마을 등 5곳으로, 이들 마을에 보건진료소 직원과 운동처방사 등이 찾아가 관절질환과 치매·중풍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강좌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기초체력 측정과 체성분 검사 ▲근골격계질환 예방 신체활동 ▲구강건강관리 ▲신체활동 건강리더 양성 등이다.
또 프로그램 사전·사후에 설문 조사와 만족도 조사도 실시한다.
이에 보건소 관계자는 ‘농업에 종사하는 어르신들이 제대로 건강을 관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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