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가 인생술인 친구도 맥주를 마시게 한다는 최家네 치킨!!
오랫만에 태평역에서 만난 친구와 간단히 밥을 먹고 2차로 간곳은
태평역 정병원 바로앞 최家네 치킨!!
지인분께서 태평역에 오면 꼭 들러보라고 추천한 치킨집.
옷을 입히지 않고 조리를 하기때문에 치킨맛 그대로를 느낄수 있다며
엄청 칭잔을 하길래, 모처럼 태평역도 오고해서 친구와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주문한 후라이드가 나왔습니다.
바삭바삭 튀켜진 치킨 색감에 침샘자극 폭발~
'옷'을 입히지 않고 조리한다는 의미를 이제야 알 것 같더라고요.
튀김옷이 두꺼우면 치킨맛을 잘 느끼지 못 하지만,
여기 최가네 후라이드치킨은 치킨맛 그대로를 느낄 수 있어
정말 좋았던것 같습니다. 사진만 봐도 다시 먹고 싶어지는 치킨!!
이날, 치킨을 앞에 두고 소주를 먹는다는건, 치킨의 모욕이라 생각하여
즐겨 먹진 않지만 맥주를 시켜 먹었습니다.
역시 치킨 & 맥주죠~~
치킨 한마리 후다닥 먹어치우고, 다른 메뉴 찾던중 뜬금없는 부대찌개..
치킨집에 부대찌개가..!!!
ㅎㅎㅎ 술도 취하고, 함 시켜봐~~~
치킨집에 부대찌개?
와~ 생각보다 정말 맛있어 깜놀 했습니다.
부대찌개는 소주죠..다시 소주로 거거싱~
2차로 간단히 먹고 가야지 했다가, 이날 치킨과 부대찌개 때문에
집을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연말연시 술은 적당히가 좋은거죠.
태평역 정병원옆 최가네치킨집 배달이 안되는 아쉬움이 있지만,
눈, 코, 입 이 즐거우려면 찾아가서 먹는거도 너무 괜찮을거 같습니다.
오늘도 치킨이 땡기는 하루입니다.
맛난거 드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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