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추천으로 성남문화재단 '사랑방문화클럽' 등 사례조사
성남아트센터가 중국 문화부 사회문화사와 만났다.
중국 문화부 사회문화사와 사장(司長), 중국대사관 문화참사관 및 문화관 등 중국 측 일행은 한국의 지역문화서비스전달체계 조사를 위해 19일, 성남아트센터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중국 문화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성남문화재단의 문화정책프로그램을 추천해 이뤄졌다.
중국 방문단은 한국의 지역 문화재단 설립 시스템과 시민들의 문화증진을 위한 정책프로그램 특히 생활 속 시민문화예술의 대표브랜드로 자리잡은 <사랑방문화클럽>과 <성남미디어센터> 운영에 관심을 보였다.
중국 문화부 사회문화사는 문학관과, 도서관과, 대중문화활동지도과, 소수민족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국민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아트센터의 사랑방문화클럽은 201개의 클럽과 4,000여명의 회원들에게 활동공간, 문화공헌, 클럽축제, 국내외교류 등을 지원하며 '2012 지역·전통 문화브랜드' 대상의 영예를 안는 등의 활약을 보였다.
또한, 2012년 12월 오픈한 성남미디어센터는 다양한 미디어 활용 능력을 키우는 배움의 공간, 미디어를 통해 서로 어울리는 만남의 공간, 자신의 생각을 제작하고 전달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군(于群) 중국 문화부 사회문화사 사장은 성남미디어센터에서 성남문화재단의 운영현황과 성과 및 시민문화예술 활성화 정책 사례를 소개 받고 “향후 베이징 시민문화클럽과 성남 사랑방문화클럽의 상호교류와 성남문화재단의 문화정책프로그램 정보를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