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희망산타 오셨네” 취약계층 아동 크리스마스 소원 들어주기
지난 22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2017년 중앙동 희망산타 오션네 소원 들어주기 사업이 추진됐다.
중앙동 희망산타 오셨네 사업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후원행사로 2016년부터 매년 크리스마스쯤 개최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금과 이마트 여주점이 기탁한 100만 원 상당의 완구, 나무랑 놀자 공방의 후원 책상을 재원으로 하여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아동 30세대 35명의 소원을 편지로 접수한 후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여주대학교 실용음악과 자원봉사자들이 산타로 변장하여 각 가정을 방문해 소원 선물 등을 전달함으로써 소외된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구현했다.
송찬호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아이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줄 수 있도록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으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조경원 중앙동장은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소원을 이뤄 기뻐하는 아이들의 얼굴을 보니 기쁘기 그지없다’며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중앙동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희망을 나누어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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