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초~40대초 동서울축구회, 40대후~50대후 백마축구회 각각 우승 차지... 성남시축구협회, 우승트로피와 물품교환권 전달
제2회 성남컵 왕중왕전 생활체육축구대회가 15개 단위축구회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24일 성황리에 폐회했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남시축구협회가 주관했으며, 30대초~40대초 9개팀과 40대후반~50대후반 1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7일 개회를 시작으로 리그전 경기방식으로 치러졌다.
대회 이틀째를 맞이하는 24일에는 리그에서 조별 1.2위를 차지한 8개팀이 각각 탄천 A, B구장과 보조구장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이 결과 30대초~40대초 경기에서 동서울축구회와 중원축구회가 결승전을 치룬 결과 연장전까지 갔으나 1대1로 비겨 PK에서 동서울축구회가 중원축구회를 5대4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어 40대후~50대후 경기에서는 신기축구회와 백마축구회가 결승전을 치러졌으나 전, 후반과 연장까지 0대0으로 승부가 나질 않아 PK까지 가는 설전을 펼쳤다.
이후 백마축구회는 신기축구회를 PK에서 4대3으로 물리쳐 40대후~50대후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2017년 성남컵 왕중왕전 생활체육축구대회를 통해 2017년 최고의 베스트 단위축구회는 동서울축구회와 백마축구회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모든 대회일정을 마무리 지은 성남시축구협회는 다가오는 2018년에도 생활축구인과 엘리트 축구를 위해 보다 더 나은 대회를 계획해 통합축구를 통한 활기찬 축구! 즐거운 축구를 만들어 나아가는 데 더욱더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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