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억 3천만 원 지원받아 총 사업비 3억 5600만 원 투입
양평군이 지난 19일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운면 갈운리, 용두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갈운보건진료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갈운보건진료소는 지난 해 7월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통해 국비 1억 3천만 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3억 56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1층에 건축면적 149 (45평), 대지면적 2250 규모로 대기실, 진료실, 건강증진실을 마련했다.
진료소는 관할 지역주민 약 800여 명의 보건 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건강운동 프로그램 지원, 운동재활 등의 사업 추진으로 그간 의료 취약지역였던 갈운리, 용두리 2리의 체계적 보건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준공식에 참석한 김선교 양평군수는 ‘이곳은 교통여건이 불편하고 의료시설 이용 접근성이 열악하여 진료소 설치가 절실했는데 갈운보건진료소 운영으로 앞으로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와 편안한 휴식 공간, 이웃 간의 소통과 화합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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