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제2회 양평군 보육주간을 맞이하여 양평군의 보육 발전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11일 군민회관에서는 보육교직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및 성폭력의 사례를 바탕으로 이해를 도모하고, 예방 및 대처 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현실감 넘치는 설명으로 교육의 집중도를 높였다.

강의에 나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박미애 강사는 “시대가 변한 만큼 아동학대와 성폭력 발생 시 공개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당부하며 대처법 또한 발전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문경 주민복지과장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와 성폭력에 대한 교육이 보다 더 확산되어 양평군 어린이집에서는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양평군 보육교직원들이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발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희 인턴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