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7년 또래상담 주간을 맞아 서현역 주변에서 4차 성남시 또래상담 연합활동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관내 15개 중·고등학교 또래상담동아리가 함께한 이번 4차 성남시 또래상담 연합활동에는 서현역 주변 가두 캠페인,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학교폭력예방 연극기획단 마음, 효성고 또래상담동아리 연(緣)의 연극공연 ‘Crazy For You?’와 청소년들의 고민을 타파하기 위한 고민타파 쓰레기통 부스운영을 실시했다.
또한 이 날 학교폭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전화 1388을 홍보하였으며, 분당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함께 학교전담경찰관과 학교폭력전화 117을 홍보하는 등 학교폭력 근절에 앞장섰다.
한편, 관내 또래상담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성남시 또래상담 연합활동’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자치기구인 또래상담 연합모임 ‘또정또정’ 임원진이 기획하여 운영하는 또래상담자 활동으로, '또래상담자'란 일정한 교육과 훈련을 받아 학교 내·외에서 고민을 가진 친구를 돕는 역할 및 또래집단 안에서 공감, 배려문화를 촉진하는 청소년으로서 성남시에서는 141개교에서 육성하고 있다.
덧붙여, 향후 5차 또래상담 연합활동에서는 10월 14일 자원봉사박람회와 연계한 부스 운영을 예정하고 있다.
향후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또래상담자들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이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