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공직자 전체 삼척시 ‘미로정원’ 성공사례 교육
하남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 운영하고 전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하는 등 시장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에 조직개편을 통해 ‘일자리창출전략추진단’을 신설했으며, 지난 6일 시청대회의실에서 개최된 9월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강원도 삼척시의 ‘미로정원’의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일자리창출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자로 초청된 삼척시청 특화산업과 이만섭 팀장의 소개에 따르면 삼척시에서는 폐교된 두타분교에 마을명인 “미로(未老)마을”, ‘늙지 않는 마을’이란 컨셉으로 주민과 함께 타 지역을 벤치마킹하고 주민협의회, 전문가협의회, 국민디자인단 등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1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미로정원을 탄생시켰다.
또한 정원 내에 방갈로, 야영장, 체험프로그램, 투명카누, 식당, 찻집, 농산물 직판장 등을 조성하고 마을주민들이 운영하여 매월 20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하남시 관계자는 삼척 ‘미로정원’ 성공사례가 우리 시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모든 공직자가 일자리창출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자세와 관심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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