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을 닮은 특별한 선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지난 5일, 광주시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임시회의를 개최하여 ‘보름달을 닮은 특별한 선물’ 추석맞이 사업 및 긴급구호비 사업지원 대상자를 선정·심의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 협력사업에 공모, 배분받은 사업비를 활용해 추진하는 ‘보름달을 닮은 특별한 선물’ 사업은 추석을 맞아 저소득 40가구에 필요 물품 및 식품을 조사해 7만5천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묻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위원과 저소득 가정 각 2가구를 선정·결연하고 방문 시 유의사항, 사업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긴급구호비는 맞춤형 복지팀에서 찾아가는 상담 시 발굴한 복지 사각지대 15가구에 의료비, 자녀 양육비 등으로 20만원씩 총 3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김학선 공공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자가 실질적으로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전달함으로써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들의 닫힌 문을 두드려 어려운 형편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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