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7일 3층 대강당에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2017 하반기 학교장 협의회와 청렴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학교장 협의회는 2017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 및 교원 94명을 대상으로 조직개편에 따른 전입교장 및 직원 소개, 하반기 광주하남 교육계획 안내, 청렴 및 학교 급식 식중독 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지원청은 9월 1일자로 기존 2과 체제에서 2국 6과(교수학습국・경영지원국, 초등교육지원과・중등교육지원과・평생교육건강과・경영지원과・학교현장지원과・교육시설과) 체제로 확대, 개편되면서 학생과 현장 중심의 공감 행정을 위한 학교장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교수학습국에서는 기초학력 향상, 수업혁신, 공감하는 혁신교육 확산, 꿈의 대학, 학교민주주의 등 교육 활동 전반에 대해 안내하였고, 경영지원국에서는 조직개편 추진 과정과 2018년까지 학교 증축 현황, 학교 현안사업 등을 설명하였다.
안락규 교육장은 “국 단위로 승격됨에 따라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고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 실현을 위해 학생의 행복한 성장이 이루어지는 혁신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등학생들의 진로 역량 함양을 위한 꿈의 대학 강좌를 안내하고 미래 융합형 인재 양성, 다양한 체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실 김진만 장학관의 ‘조직 활성화를 위한 청렴문화’ 연수를 들은 한 학교장은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관리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고,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의 연수였다’고 했다. 더불어 함께 참여한 교육지원청 직원은 ‘먼저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실천하는 교육지원청이 돼야겠다’며 연수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