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유해예측 조사결과 2013. 04. 18일 부산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확인되어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되었다.

일본뇌염의 증상으로는 초기에는 고열, 두통, 복통, 지각이상 등이 일어나며, 급성기에는 의식장애, 경련, 혼수의 증상이 일어나며, 심각하면 사망까지 이를수 있다.

모든 모기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일본뇌염으로 진행할 수가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성남시 분당, 수정, 중원구보건소는 모기 유충의 서식지인 물웅덩이등에 유충구제를 위한 방제활동을 강화하고 야간에는 야외활동을 가능한 자제하며 불가피한 야외활동시 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팔, 긴바지 옷 착용 등 주의를 당부하였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 ~ 만12세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추어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였으며 현재 분당, 수정, 중원구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일본뇌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방민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