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25,444개, 3월 9,143개 분기별 월별 역대최고치
[굿타임즈신문]2017년 1/4분기 신설법인이 분기 기준으로 최대치를 기록하였으며, 3월 신설법인도 월별 통계기준으로 최대치를 경신했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이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신설법인은 전년동기대비 5.6%(1,350개) 증가한25,444개를 기록하여,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 달성했고, 2017년 3월 신설법인은 9,143개로 전년동월대비 1.8%(158개) 증가하여, 월 통계기준 최대치를 경신했다.
2017년 1/4분기 및 3월 신설법인 수가 전년 대비 상승한 것은 수출 및 제조업 생산 증가추세로 인한 제조업 창업 증가가 크게 기여한 것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먼저, 2017년 1/4분기 신설법인 동향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도소매업(5,167개, 20.3%), 제조업(5,102개, 20.1%),건설업(2,917개, 11.5%) 등의 순으로 설립되었고,전년동기대비 법인 설립 증가규모가 큰 업종은 제조업(604개), 전기·가스·수도업(555개), 금융보험업(240개) 등으로 나타났다.
대표자 연령을 기준으로 40대(9,293개, 36.6%),50대(6,668개, 26.2%), 30대(5,440개, 21.4%) 순의 비중을 차지했고, 지난해 1/4분기와 비교하여, 모든 연령대에서 법인 설립이 증가했다.
대표자 성별에 따른 신설법인 분포를 살펴보면,여성법인이 24.9%(6,339개), 남성법인 75.1% (19,105개)이며, 전년동기대비 여성(9.7%)과 남성(4.3%) 모두 증가하였으며, 여성 법인 설립 비중이 소폭 증가(24.0%→24.9%)했다.
지역별로는 서울(7,943개), 경기(5,766개) 순으로 설립되었고, 전년동기대비 세종(31.5%), 광주(24.3%) 등 대부분 지역에서 증가했다.
한편, 2017년 3월 신설법인은 총 9,143개로 전년동월대비 1.8%(158개) 증가하였으며, 주요특징은 다음과 같다.
제조업(1,874개, 20.5%), 도소매업(1,839개, 20.1%),건설업(965개, 10.6%) 등의 순으로 설립되었으며, 2017년 3월 업종별 현황을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기·가스·수도업(241개), 제조업(222개), 금융보험업(86개) 등이 증가했고 전기·가스·수도업(178.5%), 금융보험업(25.7%), 제조업(13.4%)순으로 증가했다.
대표자 연령을 기준으로 40대(3,314개, 36.6%), 50대(2,446개, 26.8%), 30대(1,969개, 21.6%) 순으로 법인 설립이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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