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보건소, 자살예방 등 정신건강서비스 진행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위탁기관인 용인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는 등 전문적이고 포괄적인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자살사망률은 국가 간 자살률을 비교 할 때 평균 11.3명에 비해 28.1명으로 OECD국가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 사회적‧경제적 손실을 초래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청소년들은 학업 스트레스로, 노인층은 생활고와 질병으로 심한 우울증을 겪고 있어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의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이에 정신건강증진센터는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정신재활서비스 및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시민을 대상으로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질환예방을 위한 정보제공 홍보 강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울 경우를 대비 전화상담(1577-0199)도 운영하고 있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내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자살시도자의 자살 재시도를 막고 용인시의 자살률을 낮추어 용인시민 모두가 마음의 건강을 찾고, 유지하고 행복해질 수 있는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을 만드는 것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방문건강팀 031-324-6942 용인시 정신건강증진센터 031-286-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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