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합관련증후군(ORS)이란 위와 아래의 치아의 교합이 맞지 않으면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을 뜻한다.
이는 턱 자체에 통증이 있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두통, 안구건조증, 비염, 만성적인 목과 어깨의 통증, 안구통증 등의 문제를 몰고 올 수 있고 여성인 경우에는 생리통과 생리불순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자세와 음식물 섭취 등의 문제로 인해서 교합증후군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는 교정치료, 보철치료, 턱 교정치료, 근육치료, 약물치료 등으로 치료를 해야 하기 때문에 병원을 직접 내원하여야 한다는 불편함으로 인해 고통을 삭히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구현웅치과 구현웅 원장은 “굳이 병원을 내원하지 않고 자세를 교정하는 것만으로도 교합관련증후군의 통증을 어느 정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다리 꼬는 자세는 옳지 않다.
오랫동안 의자에 앉아 있게 되면 다리를 꼬게 되는 일이 많다. 특히 여성들에게 이런 자세는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는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이는 턱 뿐이 아니라 허리 건강에도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의자에 앉아 있을 때에는 자세를 바르게 하고 다리를 꼬지 않도록 의식적으로 주의해야 한다.
턱을 괴는 습관도 자제하자.
교합관련증후군은 치아의 교합에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턱을 괴는 습관은 그야말로 치명적일 수 있다. 턱을 괴는 습관은 턱에 올 수 있는 통증을 더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턱을 괴지 않는 것이 좋다.
딱딱한 음식은 멀리하자.
교합관련증후군은 턱이 제대로 맞물려있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음식물을 씹는 것도 턱에 상당한 무리를 줄 수 있다. 때문에 오징어, 껌 등의 질기고 딱딱한 음식물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턱에 상당한 무리를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이 역시 턱의 통증을 더 악화시킬 수 있는 지름길이다.
구 원장은 “몇 가지 일반적인 자세 교정만으로도 통증을 완화시킬 수는 있다. 하지만 이런 자세와 습관을 유지하더라도 지속적으로 통증이 계속될 경우에는 병원을 찾아 체계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전한다.
출처: 구현웅치과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