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신체 중에서 가장 많은 하중을 받는 것은 어디 일까? 바로 인체에 중심 허리(요추)이다. 특히 척추는 사람 몸의 기둥인 만큼 안전성과 유연성을 유지해야 하는데, 고령화와 더불어 현대인의 정적인 업무 환경과 운동부족으로 인한 근력약화, 비만 등의 이유로 척추 질환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척추 질환의 증상은 대부분 허리가 아픈 증상과, 둔부 또는 다리가 저리거나 땡기는 듯한 통증으로 나타난다. 통증이 심하여 일상생활이 불편한 경우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여 물리치료, 약물요법 등의 비수술적인 치료를 시도해 본 후, 호전이 없을 때는 다양한 수술요법으로 치료한다.
하지만 여러 방법과 치료를 사용해도 호전 되지 않는다면 만병의 원인이 되는 ‘신경선’을 생각해봐야 한다.
원인이 있어야 결과가 있듯이, 병도 원인을 알아야만 만성질환과 통증에서 해방된다. 또한 우리 몸을 어떻게, 어떠한 방법으로 관리하느냐가 중요한 문제이며 병이 찾아 왔을 때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병행돼야만 한다.
모든 질병에는 원인이 있고 원인치료를 해야 하는 과정과 결과가 좋아진다. 과정과 결과가 좋지 않은 것은 원인을 배제 한 채, 과정과 결과만 치료하기 때문에 재발하는 것이다.
병균으로 오는 병은 균을 죽여 병을 고치고, 음식물 섭취 습관 등으로 나타날 수 있는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 같은 경우, 식사 습관을 고치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서 병을 호전 시킬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것들 이외에 대부분에 질병은 신경선의 문제이다. 뇌하수체에서 명령하는 모든 전달이 경추·흉추·요추·선추에 있는 척추관을 통해 흐른다. 그러나 만약 신경선이 눌려 뇌하수체의 전달과 명령을 충분히 받지 못해, 관절부위 및 근육이 쑤시고 저리고 아프고 뭉치는 등 여러 가지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다나요 재활 척추 교정센터 박유근 원장은 “앉은 자세, 수면, 베게높이, 장시간 반복되는 동작과 잘못된 자세 등으로 생활 습관으로 오는 것이며, 원인을 찾아 고치면 모든 질병을 개선 시킬 수 있다”고 호언했다. 박 원장은 “인체에 대해 공부를 하던 가운데 모든 병의 원인이 신경선에 있음을 알고 20여 년간 다른 곳에서 고치지 못해서 온 병도 고쳤다”며 “자신이 대단해서가 아니라 원인을 알면 병을 잡을 수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