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의장 김유석)에서는 2월 7일 의장실에서 성남상공회의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용후 회장 등 상공회의소 관계자 5명과, 김유석 의장을 비롯한 이상호 부의장, 박광순 의회운영위원장, 이덕수 행정교육체육위원장, 이정도 의회사무국장이 함께한 가운데 기업 활성화, 지역 현안사항 논의,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이어졌다.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성남이 지리적, 교통적 편의로 인해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며 판교지역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기업들이 입주하여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있다며 기업 활성화를 위해 도시계획 등 각종 규제 완화와 주차장 조성 등 애로사항 해결에 의회차원에서 앞장서서 처리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김유석 의장은 “기업이 활성화 되어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역세권, 대로변을 중심으로 첨단사업단지 조성이 필요하다.”면서 “규제완화는 원칙적으로는 동의를 하나 도시기반 시설 확충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어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며, 기업인들과 잦은 교류를 실시하여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보공유를 통하여 의회 차원에서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욱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