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 13일 폐막...성취상 3위 수상도
성남시가 1250만 경기도민의 축제인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보다 종합점수가 많이 오른 시‧군 선수단에게 주어지는 성취상(3위)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는 '평택에서 하나로! 경기에서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지난 11일부터 평택 일원에서 도내 31개 시.군 선수단이 육상ㆍ수영ㆍ축구ㆍ테니스ㆍ정구ㆍ배구ㆍ탁구ㆍ복싱ㆍ역도ㆍ씨름ㆍ유도ㆍ검도ㆍ궁도ㆍ태권도ㆍ배드민턴ㆍ볼링ㆍ골프ㆍ보디빌딩ㆍ유수ㆍ사격 등 20개 종목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전에 들어가 지난 13일 오후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폐막됐다.
성남시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점수 21,012점을 획득, 수원시(32,386점)와 고양시(22,159점)에 이어 아쉬운 3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테니스는 지난해 6위에서 1위로 단숨에 올라서며 종목별 종합우승을 차지, 최고 ‘효자 종목’으로 떠오르며 성남 체육의 자존심을 세웠다. 육상, 복싱, 배드민턴, 볼링 등도 소기의 성과를 거두며 상위권을 기록했다.
한편 내년도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연천군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굿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