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함께하는 생활체육’ 생활체조교실, 성남 노인전문 요양시설 2곳서 무료 운영
‘2012 함께하는 생활체육’ 생활체조교실이 30일 성남 소재 노인전문 요양시설 2곳에서 열렸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남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2012 함께하는 생활체육’ 생활체조교실은 생활체육 참여에 소외된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 등의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마련,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4~6월, 9~11월) 시설별로 주 2회에 걸쳐 분당 석운동 정성노인의 집과 상대원1동 성남시노인보건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날 ‘2012 함께하는 생활체육’ 생활체조교실에 참석한 정성노인의 집 어르신과 성남시노인보건센터 치매 어르신 50여명은 강분례 강사와 유예순 강사의 지도 아래 신나는 음악에 맞춰 상체 근력향상운동을 집중적으로 배웠다.
성남시생활체육회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정성노인의 집과 오후 3시 성남시노인보건센터를 방문해 각 시설에 떡과 음료, 운동용품(스모바·라텍스밴드·손가락압력기) 등을 전달하며 시설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2012 함께하는 생활체육’ 생활체조교실은 지난 4월 2일부터 6월까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후 2시 정성노인의 집, 매주 월요일 오후 3시와 목요일 오후 1시 30분 성남시노인보건센터에서 각각 운영된다.
‘2012 함께하는 생활체육 교실'은 경기도생활체육회가 도내 31개 시·군생활체육회로부터 지역·연령·계층별로 사업 신청을 받아 선정 절차를 거쳐 교실사업을 확정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성남시는 정성노인의 집, 성남시노인보건센터 2개소가 선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성남시생활체육회가 경기도 후원을 받아 시설별로 지도자 파견 및 운동용품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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