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관리법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
광주시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초·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치아지킴이 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치아지킴이 체험교육은 구강건강상태 및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른 칫솔질 등 구강관리법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위상차현미경으로 입안의 세균을 직접 관찰해볼 수 있어 아이들의 흥미 유발은 물론 동기부여에 효과적이다.
또한 구강 내 세균을 염색하여 양치질 전후의 변화도 살펴볼 수 있어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2회 이상 구강보건센터 방문이 가능한 초·중학생 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치아지킴이 체험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광주시보건소 구강보건 센터(☎760-214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처음 진행된 이번 사업에 현재까지 총12가족(35명)이 참여 신청했으며, 학기 중에도 계속 운영될 계획으로 앞으로 많은 가정의 구강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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