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문화교류회가 오는 8월 6일 오후2시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2016 한.중 청소년 예술교류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축제는 한중 관계기관의 우호 증진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양국 청소년들의 재능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공연을 통해 한국의 청소년들은 사물놀이, 난타, 댄스, 발레, 무술 등을 공연할 예정이며 중국 청소년들은 민속춤, 고전무, 재즈댄스, 현대무용, 라틴댄스 등의 다양한 공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아온 재능을 뽐낼 예정이다.

이번 2016 한중 청소년 예술교류 페스티벌 공연을 위해서 중국중경청소년 예술단 80여명(대표 탕웨이)이 8월4일 인천공항에 들어오게 된다.

한중 친선예술교류증진을 위해 이번까지 총 5회를 방한해온 중국중경청소년 예술단은 "공연을 통해 양국의 문화를 느끼며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중문화교류회는 한.중 양국 간 문화와 예술, 경제 등 양국 국민들의 교류를 통해 우의를 증진하고, 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이은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