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내 아닌 내 이름으로 인생 주인공... 본선 12명 주부 끼와 열정 선보일 듯
‘제19회 성남시 주부가요제’가 오는 17일 오후 5시 남한산성유원지 놀이마당에서 500명의 성남시민과 등산·관광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개최된다.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성남지회(지회장 홍정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미디언 김태랑 씨가 진행을 맡으며,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명의 주부들이 끼와 열정의 노래무대가 마련됐다.
또한, 초청가수 전철 씨의 ‘해운대 연가’, 박혜령 씨의 ‘검은고양이 네로’, 향토가수 진태완 씨의 ‘감지덕지’등 축하공연이 열리고, 나라사랑댄스팀을 비롯한 다수의 지역예술인들이 공연을 펼쳐 열띤 무대 분위기가 선보일 계획이다.
본선에 오른 12명의 주부의 노래를 펼치며 가요제 후에는 대상, 금·은·동상, 장려상, 인기상 등으로 시상한다.
한편, 해마다 열리는 성남시 주부 가요제는 주부들이 엄마나 아내가 아닌, 자신의 이름으로 인생 주인공이 돼 끼를 맘껏 펼치는 대회로 개최되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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