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 수령 느티나무 아래서 마을주민들의 건강 및 화합 기원
9일 오후 1시 분당구 대장동 별장투리 마을 느티나무 아래에서 단오제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별장투리 마을 주민들이 고유의 전통을 지키고, 주민들간의 화합 및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오제와 함께 풍류마당, 민요 및 가요 공연,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다.
별장투리 마을은 남판교라 불리는 대장동 내에서도 개발이 진행되지 않은 친환경 마을로, 500년 수령의 느티나무가 자리잡고있다.
행사에는 대장동 주민들과 정재영 농협 낙생 조합장, 성남시의회 노환인 의원, 김영발 의원 등 각계각층의 내빈이 참석했다.
성남시의회 노환인 의원은 "오늘 단오절 축제를 통해 초선 2년만에 처음 찾아뵙게됐다"는 사죄의 말로 서두를 떼며 "원칙을 가지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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