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로 스마트폰을 사용해 오디오의 모든 기능을 손쉽게 무선 컨트롤 할 수 있는 홈 오디오 ‘애니블루(Anyblue) T5’가 출시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음악을 들을 때마다 오디오기기 앞에 가서 전원을 키고 선곡을 하기 위한 한 줄 짜리 디스플레이를 보면서 여러키를 조작해야 하는 불편이 없어지게 된 것이다.

‘Anyblue T5’의 제작사인 ㈜티엔엔솔루션(대표 오진근, www.anyblue.co.kr)은 USB 및 SD카드에 있는 음악파일을 스마트폰(안드로이드 OS 전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해 지난해 5월 특허 출원했다.

‘애니블루 T5’는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스마트폰에서 애니블루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후 블루투스로 오디오와 연결하면 된다. 이로써 타이머 기능, 슬립 기능, 곡 반복, 폴더 반복, 밸런스 조정 등 오디오의 모든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의 음악을 오디오로 재생할 수도 있다. 지원 파일은 MP3, WMA, OGG 등 다양하다.

또 미니 컴퍼넌트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고품질의 오디오 장치인 하이파이(Hi-Fi)로 이루어져 있어 원음에 가까운 고출력 음질을 선보이고 있으며, 품질 높은 3D 사운드를 통해 입체음향효과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뿐만 아니라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고 있다. 별도의 리모컨도 함께 제공된다.

㈜티엔엔솔루션의 오진근 대표는 “애니블루T5는 고효율의 디지털 파워IC를 채택해 방열용 히트가 필요 없기 때문에 콤팩트 한 사이즈로 제작할 수 있었다”며, “본체의 디스플레이 및 키를 없애고 스마트폰을 통해 조작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기능은 향상한 반면, 가격은 시중가의 50%이하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애니블루 T5’ 는 독특한 디자인으로도 이목을 끌고 있는데 스마트폰 액정을 보면서 오디오를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및 키 부분을 없앤 것. 특히 채널당 25W의 고출력 오디오인 동시에 소비자가 가지고 있는 다른 스피커 출력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출력을 5W에서 50W까지 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 ㈜티엔엔솔루션은 ‘애니블루 T5’와 함께 하이파이 고급 스피커도 별도 판매 하며 T5 의 소비자 가격은16만 5천원 (부가세 포함) 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의전화 031-715-4611 또는 인터넷 www.anyblue.co.kr을 이용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