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이 지난 5월 내부 강사로 접점근무자, 주차관리요원, 종합안내소, 어린이놀이방 근무자를 대상으로 1, 2기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지난 14일에는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전 직원 대상의 친절교육을 실시하였다.

‘민원응대 친절 서비스 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에서는 급변하는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고객의 성향과 언어를 포함한 행동방식 등을 사례를 통해 분석하고 민원을 응대하는 직원들의 변화가 필요함이 강조되었다.

고객의 불만은 큰 것보다는 사소한 것에서 시작되며 이에 응대하는 직원들의 무심하고 사소한 행동이 고객의 더 큰 불만으로 이어져 급기야는 회사에 큰 해를 초래하는 연결고리를 보여주며 같은 말과 행동이라도 진정성과 정성이 담겨야하고, 고객이 느낄 수 있도록 행하여야 한다는 ‘표현의 기술’ 체득 또한 절실하다고 말하였다.

강사로 초빙된 임성은 CSK(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코리아)대표는 서강대학교에서 언론학 석사(PR 전공) 과정을 마쳤으며 중소기업연수원 외래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하는 ‘올해의 강사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