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여성복지회관(수정구 단대동)는 지난 11일 여성복지회관에서 저소득 한부모 가족 12세대를 대상으로 우리가족 빵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빵 만들기 체험은 가족 결속력 강화 및 꿈과 희망이 있는 건강한 가족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참여의식을 제고하고 참여자의 편의를 위해 주말을 이용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우리가족 빵만들기 체험은 여성복지회관 생활제과제빵 김현혜강사의 도움을 받아 참여한 가족들은 피자파이와 옥수수쿠키를 만들었다.

밀가루반죽을 하며 마냥 신난 아이들은 너무나 즐거워 보였고, 초등학교 3학년인 조윤채학생은 “ 항상 바쁜 엄마와 단둘이 빵을 만들고 쿠키를 구울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서 너무 좋고 행복하고 이런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며 마냥 즐거워 했다.

여성복지회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는 화합의 자리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어 미래의 꿈나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평소 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은 한 부모 가족에게 화목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빵 만들기 체험 행사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이어 오는 25일에는 우리가족 빵 만들기 체험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