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시장 공연장에서 신명나는 놀이와 흥겨운 풍물가락으로 시민과 함께
풍물굿패 우리마당 주관으로 29일(일) 단오맞이 체험마당이 모란시장 공연장에서 풍물굿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시장을 찾아온 전국의 많은 분들과 성남시민을 위해 문을 활짝 열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란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은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땀방울을 흘리면서도 더위를 잊고 단오 맞이 체험마당에 흠뻑 취해 즐거운 주말을 즐겼다.
풍물굿패 우리마당은 자랑스러운 민족유산인 풍물을 열심히 배우고 익혀 지역사회에 올바르게 계승 발전시키고자 노력하는 문화단체이며, 실업문제, 시립병원설립, 1공단 녹지공간 만들기 등 시민들의 관심사를 단오 굿 이라는 대동굿판에 담고 자주평화통일, 사회민주화, 그리고 풍물굿판의 우수한 대동놀이의 성격으로 시민들의 단합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이날 행사는 청개구리밴드, 난장(성남여고), 샤방샤방 각설이의 열린마당을 시작으로 고사굿, 시우터(버나돌리기), 청실홍실의 경기민요, 대동놀이의 본마당으로 행사는 이루어 졌으며, 체험(창포물머리감기)과 겨루기(팔씨름,줄씨름,단체줄넘기)마당을 끝으로 행사의 막을 내렸으며, 신명나는 놀이와 흥겨운 풍물가락으로 함께 부대끼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었던 체험의 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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