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은 18일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성남시장 이재명, 신상진 국회의원, 신영수 국회의원 등 많은 내.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성남시 개인택시 조합원 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성남시 개인택시조합장 유인철은 개회사에서 "5월은 우리에게 너무나 소중한 가정의 달입니다. 조합원 여러분과 가족여러분과 함께 체육대회를 치르게 돼서 너무 기쁩니다. 성남시에서 개인택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남시에서 도와주는데 우리가 보답 할 수 있는 길은 오늘 스트레스를 날리고 내일부터 시민들에게 친절, 봉사로 보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개인택시 조합원 여러분 100만 시민을 대표해 축하드립니다. ‘시민이 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인인 성남’ 시민이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진정한 시민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시민을 위한다는 목소리로 다툼이 이루어 질 때 누가 시민을 위해 일을 하는지 잘 관찰하시길 바랍니다”면서 “오늘부터 성남시의회가 개회되었습니다. 성남시장인 제가 독선적 시정운영을 한다고 주장하는데 시의회가 의회를 열지 않는 것은 시민의 복리증진에 반하는 행위이며 본회의장에 출석하여 무려 1시간을 기다렸습니다”며 “시민이 반드시 지켜보고 물어봐야 하며 시민들의 권한으로 시민의 손으로 반드시 가려주십시오. 성남시의 주인은 시민 여러분입니다. 보여주기 위한 겉치레에 치중하지 않고 시민들의 진정으로 행복한 성남을 만들겠습니다. 성남시의 미래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100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조창영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조합원 여러분 제15회 성남시 개인택시 조합원 가족체육대회를 축하합니다. 참석해 주신 신상진, 신영수 국회의원은 택시특별법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도와주신분입니다. 경기도에서 성남시처럼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 주시는 시가 없습니다. 성남시에서 확실한 주관을 가지고 일 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주었다” 며 “모두에게 행운이 함께하는 한해가 되길 빈다”고 말했다.
이날 성남시 개인택시조합 가족체육대회는 축구를 비롯해 배드민턴, 족구, 400m계주, 마라톤 2km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