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기보 부시장, 성남시 선수단 경기장 찾아 격려... '종합우승' 목표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지난 28일 31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포천시 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에는 28일부터 30일까지 포천시 일원에서 개최되었으며 도내 31개 시,군에서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정구, 배구 등 24개 종목(정식종목 21개, 시범종목 3개)의 1만2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날 오전 11시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문병선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백재현·이현재·김영우 국회의원을 비롯해 31개 시,군 자치단체장, 선수 및 관계자 들이 참석했으며, 성남시는 심기보 부시장과 최윤길 상임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대회에 참석한 심기보 성남시부시장은 28일 포천 종합운동장에서 개막된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석해 성남시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지난 25일 성남시체육회관에서 출전선수단 결단식을 갖은 성남시는 이번 대회에 축구·테니스·탁구·배드민턴·정구·육상·궁도·태권도·복싱·볼링·검도·골프·우슈·사격·바둑 등 15개 종목에 선수·임원 등 191명이 출전했다.
이날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한 심기보 부시장은 "성남시 대표선수로써 자부심을 갖고 각자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최고의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체육회 최윤길 상임부회장은 "종합준우승에만 머물던 성남시가 올해는 육성종목에서 가산점을 받아 종합우승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경기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대회 폐회식은 30일 토요일 같은 곳에서 오후 5시부터 열리며, 부문별 성적 발표 및 종합시상, 대회기 전달 및 차기 개최지 홍보영상을 상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