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배드민턴연합회는 지난 25일 오후 6시 성남시청 3층 한누리관에서 배드민턴 관계자를 비롯한 동호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제12~13대 회장직을 맡은 최정우 회장의 뒤를 이어 제14대 회장취임식으로 임기2년의 연합회 회장을 맡게 된 강찬구 신임회장이 앞으로 3개구 52개 클럽 동호인들을 이끌어 간다.

성남시 배드민턴연합회는 배드민턴을 통하여 정을 나누고 건강의 유지 및 증진과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길잡이 역할을 위하여 1980년에 구성되었으며, 1981년 대통령기쟁탈전국대회 참가하여 협동상 수상 등을 비롯해 현재 배드민턴의 시민생활체육보급과 시민의 체력향상 및 진흥을 위한 각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회원 간의 친목도모와 건전한 사회기풍을 조성하고 각종대회를 개최 및 주관하며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에도 노력하고 있다.

약30년 동안 자리매김한 배드민턴협의회는 현재 수정구 19개 클럽을 비롯해 중원구 16개, 분당구 17개 클럽으로 총 동호인 5000여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미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