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분당·판교 주민 여러분!
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새누리당 분당갑 후보로 나섰던 권혁세입니다.
저는 이번 선거에서 승리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정치를 바꿔서 경제를 살리고, 분당·판교의 발전을 위해 몸이 부서지도록 일하고 싶었던 저의 꿈을 당장은 이룰 수 없게 됐습니다.
그동안 변함없이 저를 지지해 주신 주민 여러분의 굳건한 사랑과 지지에 엎드려 감사를 드립니다. 총선에서 승리해 여러분과 함께 품격있는 일등 신도시를 만들어 보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돼서 더욱 죄송할 따름입니다.
출마선언 이후 거의 넉달동안 저와 함께 동고동락했던 동지 여러분, 마지막까지 몸을 사리지 않고 열심히 뛰어준 선거운동원 여러분, 새누리당 지지자 여러분에게 무한한 고마움을 전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후보에게도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미 뿌리를 내린 분당·판교에서 여러분의 평범한 이웃으로 생활하면서 언제나 곁에 있겠습니다. 비록 선거에서는 선택을 받지 못했지만 앞으로도 분당·판교의 발전을 위해서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권혁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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