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김동만 위원장 예고 없이 깜짝 지지 방문
4.13 총선을 일주일 남기고 더불어민주당 성남중원 은수미 후보 캠프에 본격적인 노동계 지원이 시작됐다.
경제와 일자리 전문가로 지난 4년 환경노동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권리신장, 최저임금 인상 등 근로자들과 중소상인 등 ‘을’들을 위해 의정활동을 해 온 은수미 의원에 대한 노동조합과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지지방문, 정책협약식이 이어지고 있다.
6일 오전에는 16만 여명의 조합원이 가입되어 있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협력후보’ 선정 및 정책협약식이 진행되었다. 협약식에는 공공운수노조 이봉주 부위원장, 김상현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서 은 의원을 지지했다.
이어 오후에는 10만 조합원이 가입되어있는 한국노총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김문호 위원장과 소속 지부 17개 조합 위원장들이 대거 은 의원 캠프를 방문했다.
김문호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의 노동개악을 가장 선봉에서 막아낸 은수미 의원이 반드시 당선되어야만, 현재도 진행되는 폭압적인 금융권 구조조정, 노동개악을 함께 막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저녁에 진행된 중원구청 앞 집중유세 때는 한국노총의 김동만 위원장이 예고도 없이 깜짝 방문해 은 후보뿐만 아니라 캠프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동만 위원장은 유세차에 올라 한국노총 차원에서 전력을 다해서 은 의원을 돕겠다며 건승을 기원한 후 유세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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