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가온누리”가 전달하는 따뜻한 마음
[굿타임즈=취재본부/김찬수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소속 대표 청소년 자치기구 청소년운영위원회 '가온누리’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마음 행복 롤링페이퍼」 활동을 자체적으로 기획·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최근 아파트관리원을 대상으로 한 갑질 논란 이슈를 접하면서 아파트 관리원분들에게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마음 행복 롤링페이퍼」 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가온누리’ 청소년들은 아파트관리원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그분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고 관리원으로서 하는 다양한 역할들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직접 그림으로 그려 아파트 내 승강기와 입구 앞 등에 부착했다.
또, '가온누리’ 위원들이 사는 판교·서현·수내 등 지역 내 아파트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관리원분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모아 청소년들이 따뜻한 겨울 나눔을 위해 준비한 ‘기프트, 해피니스’ 선물과 함께 전달했다.
이지아 「가온누리」부위원장(판교중 2학년)은 “올해 갑질과 관련된 여러 기사를 보며 마음이 불편했다"면서 "지역주민 분들이 한뜻으로 함께해 주어 이번 기획활동의 의미가 더욱 잘 전달되었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이번 기획 활동을 비롯한 청소년운영위원회「가온누리」가 진행한 다양한 기획 등이 궁금하다면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031-729-9633)으로 하면 된다고 했다.
저작권자 © 굿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