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메 베이글 1,800개, 250만 원 상당 전달
[굿타임즈=취재본부/김찬수 기자, 최주형 영상기자] 성남시해병대전우회(회장 이홍진)가 11일 오전, 성남시장애인연합회를 찾아 고메 베이글 1,800개, 250만 원 상당의 빵을 전달하는 '달콤한 행복의 빵'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성남시장애인연합회 3층 강당에서 열린 나눔행사에는 이홍진 성남시해병대전우회장과 이택종 부회장, 송종근 부회장, 이종칠 조직이사, 김형진 홍보이사, 남세희 재무이사, 윤홍주 서부지역장, 김갑수 기동봉사부대장과 부녀회 정인숙 회장, 안명희 회원, 강순희 회원 및 김봉석 성남시장애인연합회 사무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성남시장애인연합회는 성남시신체장애인복지회와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성남시지회 회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홍진 회장은 "항상 장애인을 존경하고 좋아한다"면서 "금년에 어린이날 행사를 못해 가방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고, 올 겨울도 코로나로 행사에 어려움이 있어 작으나마 빵 나눔행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애인 여러분들이 이번에 전달한 빵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올 한해를 보냈으면 감사하겠다"면서 "앞으로 해병대전우회가 장애인들에게 힘을 보태 주어 열심히 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봉석 사무국장은 "이동이 불편하신 장애인분들이 간편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달콤한 행복의 빵' 나눔행사를 진행해 주신 해병대전우회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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