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즈=취재본부/김찬수 기자] 성남시 봉사단체인 '늘처음처럼봉사단'(회장 조동욱)은 지난 10월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성남시 도촌동복지관에서 나눔행사를 가졌다.
도촌동 휴먼시아아파트 주민들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나눔행사는 중원구 윤영찬 국회의원의 부인 김미경 여사와 최미경 성남시의원, '늘처음처럼봉사단' 조동욱 회장을 비롯한 정춘본, 이승애 등 12명의 임원진이 참석해 복지관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주는 한편, 지체장애인 거주 가정의 청소와 가구를 정리해 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와 관련, 조동욱 회장은 "지체장애를 가진 장애우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 것을 그대로 방치할 수 없어 복지관과 협력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장애우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꿈을 이루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촌동 복지관 나눔행사에 참여한 회원님들께 고맙고 수고가 많았다"는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늘처음처럼봉사단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봉사하는데 더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늘처음처럼봉사단은 2018년 성남시 봉사활동 단체로 등록하여 현재 178명의 회원이 성남시 지역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그들의 가정을 돌아가며 반찬배달과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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