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섬유(대표 이기억)는 성남시보호작업장(원장 정기영)을 찾아 양말작업에 필요한 양말 형틀 90개를 후원하는 등 장애인직업재활사업 활성화 및 수익 증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남시보호작업장은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50여 명의 장애인과 사회복지사들이 쇼핑백, 양말 등의 임가공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보호작업장이 치중하고 있는 양말 작업의 경우 가공(세팅)공정 과정에서 양말을 끼워 스팀으로 열을 가하는 과정에서 양말 형틀(치수별)이 필요하다. 이후 짝 맞추기, 비닐포장, 상표부착, 단위별 묶음 등을 거쳐 정식 제품으로 출고 된다.

탑섬유 이기억 대표는“이번 협약과 양말형틀 후원을 통해 성남시보호작업장과의 견고한 상호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으며, 이에 대해 정기영 원장은 “새로 사업을 시작하는 탑섬유와 함께 장애인직업재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더욱이 작업에 필요한 물품까지 후원해 주어 더욱 감사하다”라고 대답했다.

김종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