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가정형 호스피스 완화의료지원 사업 및 지역 내 보급에 기여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 박진노 병원장이 10월 8일, 보건복지부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제9회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삶과 죽음의 의미,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호스피스 완화의료와 연명의료결정제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보바스기념병원의 박진노 병원장은 저소득층 가정형 호스피스 완화의료 지원사업과 말기암환자 임종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지역 내 호스피스 완화의료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보바스기념병원 완화의료센터는 2008년 보건복지부로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종교지도자, 자원봉사자 등이 팀을 이루어 환자와 가족을 위한 신체적, 사회적, 영적 영역을 총 망라한 전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가족과의 대면 및 외부 활동이 제한된 최근에는 음악요법, 미술요법, 원예요법 등의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롯데정밀화학과 함께 저소득 말기 암환자를 위한 치료비 및 간병비 지원 사업인 ‘파인케어’를 비롯하여 다양한 롯데계열사와 함께 환자 및 가족을 위한 폭넓은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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